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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형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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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뿌리는 마음으로 최선" "오케스트라가 출발한다는 것은 하나의 큰 사건입니다.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7일 창단 연주회를 갖는 경북 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형근씨(47).

첫 출발인만큼 기대와 함께 조심스러운 마음도 크다. "아마 교향악단의 연주를 한 번도 경험하지못한 지역도 있을 것입니다. 울릉도까지 포함해 경북도내 23개시군에서 최소한 한번씩 연주회를가질 계획입니다. 노련미는 떨어지겠지만 20대 중.후반이 주축인 만큼 젊고 패기있는 교향악단으로 꾸려가겠습니다"

이씨의 방침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끼리 즐겁게 연주하자'는 것.열심히 하다보면 부족한 인원의 보충이나 악장, 상임단원 확충문제등 각종 어려움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도에서는 단원들 유니폼까지 만들어 주고 단원들은 단합야유회도 갖는등 분위기가 좋아 즐겁습니다. 도민들을 위해서는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선곡해 음악을 즐기는 토양 마련에힘쓰는 한편 단원들의 음악적 욕구와 연주력 향상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 모범적인 교향악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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