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의 해, 우리 멋 한 마당'을 주제로 15일부터 3일간 전북 익산에서 펼쳐진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나온 '통진두레놀이'〈사진〉가 대통령상을 차지한 가운데 18일 폐막됐다.
'통진두레놀이'는 경기지역의 농경사회를 해학과 풍자로 다양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종합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민속놀이 부문에서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강릉용물달기'가 차지했고 부문별 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은 농악부문에서 대구 대표인 '비산농악'과 인천 '서해안일노래'(민요), 서울 '수표교바리밟기', 대전 '비구니홰싸움놀이'(민속놀이), 전북 '웅포용왕제'(민속놀이) 등이 차지했으며 경북대표인 '계정들소리'는 노력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18개 시·도 26개팀이 참가했으나 일부 종목에 편중되고 지나친 연출로 원형이파괴되는 등 많은 문제점도 드러냈다.
〈익산·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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