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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출업체 잇단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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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출전문업체들의 잇단 부도로 그동안 일본 수출에 매달려온 군위·의성지역 1백여 양돈농들이 타격을 입고있다.

양돈농가들에 따르면 그간 대일 수출창구로 의존해온 부산·경남지방의 태광·부광·대성종합 등돼지고기 수출업체들이 부도를 내고 쓰러지는 바람에 수출길이 막힌 양돈농가들이 내수시장으로물량을 돌리면서 가격이 급락, 6백g당 추석이전의 1천2백원보다 3백20원이 떨어진 8백80원선에머물고 있다.

농가들은 "이같은 시세는 최저 생산비 9백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며 울상을 짓고 있다.이에 따라 군위축협은 새로운 수출길 알선을 서두르고 있으나 대부분 수출업체들이 영세해 지역양돈농가들을 연결해 줄 업체선정에 양돈규모를 늘려 현재 군위 8만마리 의성 3만7천마리등 예년보다 20%%이상 불어난 사육규모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내서는 수출물량이 올 3월까지 월평균 2백60t수준에서 8월에는 5백95t까지 늘었으나 9월들어 5백63.3t으로 31.7t이 떨어지는 등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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