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EBS) 노동조합(위원장 정연도)이 22일을 기해 재파업에 들어갔다.EBS 노조는 21일 "박흥수 원장이 장기파업을 끝내면서 노사가 합의한 내용을 완전히 뒤집고 청사 신축을 위한 토지구매에 의욕을 보이지 않았으며 조합원들의 연출권을 박탈하고 PD를 AD로강등시키는 등 보복인사를 자행했다"며 재파업 돌입을 결의한 바 있다.
EBS 노조는 "파업중단을 위한 합의서에 노사 양측이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8월28일 시작한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BS 노조는 노사가 약속한 대로 합의서를 체결할 것과 원장퇴진 등을 요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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