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육상 중장거리 명조련사 마준런이 지도한 17세 소녀가 제9회 전국체전 5,0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작년말 마군단에 입단한 동 얀메이는 21일 밤 열린 여자 5,000m에서 14분31초27을 기록, 포르투갈의 페느란다 리베이로가 지난 95년 세운 종전 세계기록(14분36초45)을 무려 5초18이나 앞당기며 우승했다.
동과 같은 마군단 소속의 쟝 보(14분31초30)와 류 시슈앙(14분32초33)도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2,3위에 올랐다.
그러나 중국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약물복용으로 수차례 물의를 빚어왔기 때문에 이번 세계신기록도 약물복용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마 감독은 "고원지대에서 하는 강도높은 훈련과 특별히 제조된 한방 강장제가 선수들 기량향상에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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