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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보유 핵무기 보안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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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들이 정부 핵무기보관시설과 연구소 등의 보안상 허점때문에 도난당하거나 방해공작에 노출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USA 투데이지가 22일 보도했다.USA 투데이지는 이날 국방부 비밀 보고서와 에너지부 내무문건을 인용, 에너지부가 운영하는 무기시설들에 대한 경비망이 전반적으로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USA 투데이의 보도는 미국정부가 러시아 핵시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20억달러가량을 지원해준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흥미롭다.

이 신문은 콜로라도주의 로키 플래츠, 오하이오의 마운드 플랜트, 그리고 로렌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 등 3곳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국방부는 에너지부 시설의 물리적인 안전상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92년 이후 핵시설 보안 비용이 34%% 감소했다고 밝히고 경보체제는 작동하지않고 저장소는 부적절하며, 경험없는 관리자들이 책임을 맡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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