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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영범 대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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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민족운동과…' 발간" "의열단은 좌우익에서 모두 이름이 잊혀진 독립운동단체라는 점에서 이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한때입니다"

일제 식민지통치기에 독립운동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기술한 책 '한국근대민족운동과 의열단'을발간한 김영범대구대교수(사회학).

김교수는 "의열단은 남한에서는 좌익이라는 이유로, 북한에서는 해방이후 주요 인물들이 숙청당한 후 기록에서 사라진 실정"이라며 "민족독립운동의 선상에서 의열단의 공적과 오류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교수는 "의열단은 많은 독립운동단체중 자주적 노선과 진보적 방향을 일관되게 걸어온 몇안되는 단체"라며 "독립후 신체제출범을 구상한 점등은 새롭게 평가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또 의열단이 배타적 노선을 취했다는 일부시각에 대해 김교수는 "민족운동내 분파주의적 행동을취하기도 했으나 30년대 좌우익을 합작하려는 민족혁명당창립에는 의열단이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김교수는 "독립운동계열내 좌익에 가담한 대구·경북지역 출신 인사들이 아직도 제대로 평가받지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제 민족운동의 본류를 새롭게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활동이 알려지지않은 불운한 독립지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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