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편의 광고출연 댓가가 36억원.
홍콩 출신의 영화배우 존론이 최근 홍콩 광고사상 최고의 몸값으로 광고를 계약해 화제를 모으고있다.
홍콩 광고계에서 지금까지의 최고 출연료는 12억원. 가수겸 배우 왕정문이 휴대폰 광고에 출연하며 기록을 세운 것이 불과 한달전이다.
현재 헐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존론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 에서 마지막 황제 푸이 역을 맡아 단숨에 세계적인 배우의 반열에 오른 행운아. 마지막 황제 이후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는 그로서는 이번 광고계약 역시 엄청난 행운이라고 할 만하다.그러나 홍콩 내부에서 존론을 보는 시각은 좀 다르다. 그에게는 아직까지도 슈퍼스타 라는 수식어가 당연하게 붙어다닌다. 황제 의 역할에 걸맞게 대중에게 비치는 그의 이미지는 고귀하고 도도하면서도 품위가 있다. 이번에 광고하게 될 상품 역시 황제에게나 어울릴 법한 초호화 주택.한편 홍콩에서는 여명, 이가흔, 양조위, 곽부성, 장만옥, 정이건, 장학우 등의 배우들이 주로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평균모델료는 4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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