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예천 새마을운동상 11명 받아"

○…예천군이 지난해 경북도 새마을운동평가회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부녀회가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도 나오자 새마을운동협의회 회원들은 축제분위기.새마을운동 예천군협의회 회원들은 25일 구미에서 열린 97새마을운동활성화 촉진대회에서 풍양면의 손문수씨(62)가 대통령상, 군새마을 협의회장 김수남씨(54)가 국무총리상등 총11명이 수상을했다며 자랑.

○…이원식 경주시장은 25일 오후 간부회의에서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의 빈틈없는 준비를 강조.

이시장은 "세계최초로 열리는 문화축제 개최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30만시민이 하나되어엑스포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

○…포항상공회의소와 지역중소건설협회, 자재판매업자들은 "서울과 대구에서 내려온 대형건설업체들이 아파트등 공사를 하면서 하청과 자재구입을 모두 외지에서 하는 바람에 경영 압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숨통을 틔워줄 것을 호소.

한 자재업자는"지난주 이들 아파트업체에 서울서 구입하는 자재값과 똑같은 가격을 제시했지만거부 당했다"면서 "연간 포항에서 9천억원을 외지로 빼내가는 대형건설업체들이 포항 경제를 죽이고 있다"고 흥분.

한편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들은"포항업체들은 가격이 같을지라도 기술이 모자라서…"라며 궁색한변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