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E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툴 네덜란드, 벨기에, 멕시코는 모두 그동안의 월드컵 출전횟수 및 통산성적에서 한국을 크게 앞서 한국의 16강행은 거의힘들 것으로 전망된다.프랑스 월드컵 본선 조편성조국 가본선진출횟수본선전적조국 가본선진출횟수본선전적A브라질(O)1649승13무 11패(4)[1]E네델란드(O)711승6무8패[2]A스코틀랜드84승6무10패E벨기에109승4무 16패A모로코41승3무6패E한국53무8패A노르웨이31승1무2패E멕시코117승8무 18패B이탈리아(O)1435승14무 12패(3)[2]F독일(O)1442승16무 15패(3)[2]B칠레77승3무11패F미국64승1무9패B카메룬43승4무4패F유고914승7무12패B오스트리아712승2무12패F이란21무 2패C프랑스(O)1015승5무 14패G루마니아(O)76승4무7패C남아공1-G콜롬비아42승2무6패C사우디아라비아22승2패G잉글랜드1018승12무 11패(1)C덴마크23승1패G튀니지21승1무1패D스페인(O)1015승9무 13패H아르헨티나(O)1226승9무17패(2)[1]D나이지리아22승2패H일본1-D파라과이33승4무4패H자메이카1-D불가리아73승7무13패H크로아티아1-독일의 전적은 통일전 동독 성적과 합산한 것임.
본선성적 ()은 우승횟수, []는 준우승 횟수
네덜란드
90이탈리아월드컵 16강을 포함해 그동안 6차례 본선에 올랐고 매번 우승후보가운데 하나로 지목됐음에도 74년 서독대회와 78년 아르헨티나대회에서 두 차례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국제경기 경험이 풍부한 스트라이커 데니스 베르캄프(28)와 신예 패트릭 클뤼베르트(21)가 공격을이끈다.
FIFA랭킹 12위인 네덜란드는 유럽지역 예선7조에서는 6승1무1패의 성적으로 수위를 차지, 본선행티켓을 차지했다.
구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축구의 전통스타일인 토탈사커 의 신봉자.
한편 베르캄프는 본선행을 확정지은 뒤 우리는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드는 것뿐 이라고 호언장담했다.
벨기에
5회 연속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통산 10번째 본선행으로 그동안 9승4무16패를 기록, 통산성적 20위권에 든다.
86년 멕시코대회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버티고 있던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4강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으나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연장 접전 끝에 4대2로 패해 아쉽게 4위에 머물렀었다.대표팀의 기둥은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르크 빌트모츠와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아인트호벤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길레스 데 빌데, 노장 프랭키 반 데어 엘스트 등.유럽지역 예선7조에서 6승2패로 네덜란드에 1위를 빼앗긴 뒤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를 제치고본선에 합류했다.
한국과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 대결했는데 90이탈리아월드컵 5조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1승을 기록중이다.
멕시코
통산 11번째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나 홈그라운드에서 열렸던 지난 70년, 86년 대회에서만 두 차례 8강에 올랐을 뿐 그 이상의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FIFA랭킹 11위로 오히려 네덜란드를 앞서는 멕시코는 북 衫訣熾 예선에서 4승6무의 성적으로 수위를 차지했으나 본선진출을 일군 보라 밀루티노비치감독이 지난달 25일 전격 해임됨으로써 선수들의 동요가 우려되고 있다.
올 초 3위로 끝낸 97코파아메리카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골게터 루이스 헤르난데스와 지역예선에서 득점왕에 오른 노장 카를로스 헤르모실로가 공격의 핵.
10경기에서 37골을 넣고 13골만 허용, 경기당 3.7골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있다.대표팀간 전적에서 한국은 멕시코와 지난 80년 2월 전지훈련 때 처음 대결해 1대0으로 이겼을 뿐이후 5번 내리 패해 일방적인 열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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