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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성 군인들에게 AIDS 보복 감염

여성 2명이 병사들에게 고의로 에이즈 유발 바이러스(HIV)를 감염시켰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따라 영국 최대 육군 기지에서 병사들을 상대로 대규모 에이즈 검진이실시되고 있다고 군당국이 최근 발표.

군당국은 잉글랜드 북부 노스 요크셔에 주둔한 캐터릭 수비대 근처에 살고 있는 민간인 여성 2명이 HIV를 보균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으나 이들중 1명이 한 병사에 의해 HIV에 감염됐다고 믿고 성교를 통해 복수하고 있다는 추측은확인을 거부.

캐터릭 수비대는 병력이 5천5백명이나 4개연대는 보스니아에, 다른 2개연대는 북아일랜드에 파견나가 있어 현재는 1개연대만이 주둔해 있다고.

(런던AFP)

★잠수함 감시카메라로 女體 촬영

스웨덴 해안경비대원들이 외국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해 해안에 설치해 놓은 수중카메라를 이용, 여성의 알몸 수영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해왔으며 일부 테이프들이군인들 사이에 나돌고 있다고 스웨덴의 한 신문이 15일 보도.

문제의 테이프들 가운데 어떤 것은 한 미모의 여성을 45분간이나 추적하면서 그녀가 비키니 수영복의 웃옷을 벗어던지는 순간에는 이를 놓치지 않고 클로즈업 촬영을 하는 등 노골적인 엿보기를 일삼았다고.

군대변인은 이에 대해 "매우 심각한 문제이긴 하나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인지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촌평.

(스톡홀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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