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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18명 영주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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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거주 한인 9가구 18명이 대한적십자사의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사업에 따라 18일 오후 귀국했다.

이번에 귀국한 동포들은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사할린에서 50년 이상 거주해온 70세 이상고령부부들로 당분간 서울 강서구 등촌3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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