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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차손위기 수출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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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삼일 스톨베르크사

'고환율에 따른 환차손도 기업의 대처능력에 달렸다'

용광로 쇳물에 녹아있는 산화물등 각종 불순물 제거제인 몰드플럭스(Mold Flux)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포항시 남구 장흥동 삼일스톨베르그. 이 회사는 우리경제를 벼랑끝으로 몰고있는 IMF한파에 끄덕도 않고 '잘돌아가는' 몇안되는 업체중의 하나.

제품의 주원료인 규회석(硅灰石.Wollastonite)을 1백%% 수입하지만 수출액이 수입액을 초과, 요즘같은 금융위기에 이윤폭을 더욱 넓혀 '환차손 정국속에서 환차익을 누리는' 기업이다.올해 매출액 2백억원을 기록한 이 회사에서 느끼는 특징은 공장안에서 사람구경이 어렵다는 것.전체 51명의 임직원중 3교대로 근무하는 생산직 근로자는 모두 14명으로 평소 공장안에는 4명만이 근무하고 있다. 반면 관리직과 연구기술직은 각각 14명과 15명. 이들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남아공등지를 돌며 해외시장 개척이나 선진기술 개발을 주임무로 하는 세일즈맨을 겸한 연구원들이다.

강석호대표이사(43)는 "고도의 기술력과 설비자동화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철저한 시장조사와 시장안정성이 높은 수출선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기업의 살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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