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은행 일부 연말 부도위기, 미국 CNN방송 보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 통화당국이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패키지이행조건을 준수해 연말 유동성을 크게 감축할 경우 한국의 은행들이 연말에 심각한자금부족을 겪어 일부는 부도가능성까지 있다고 미 CNN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NN은 한국이 IMF와 올 연말까지 현금 유동성이 25조원을 넘지 않도록 감축하기로 원칙적인 동의를 했기 때문에 만일 한국이 이 조항을 준수할 경우 일부 은행들이 금융시장에서 사실상 부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도쿄발 로이터 기사를 인용,보도했다.

또 한국 통화당국이 IMF합의조항을 충족시키려면, 소요자금을 조달할 수 없는 은행들에 대해서 오는 31일부터 2~3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방송은 이어 은행 관계자들은 한국이 IMF와 13개국으로 부터 연말을 전후해 긴급지원받기로 한 1백억 달러가 외채상환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일반은행들에게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