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증권시장 개장일인 3일 주식값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작년말 강하게 제기됐던 금융대란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음에 따라투자심리가 호전돼 오전 10시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지난달 27일 97증시 폐장때보다5.14포인트 오른 3백81.45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일 배당락 지수가 3백68.85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지수는 폐장일보다 12.60포인트 오른 셈이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3백65개, 내린 종목은 3백4개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상승·하락 종목 숫자가 엇비슷한 점으로 미뤄 시장 내부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라며 다음주 중의 주가가 올 한해 증시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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