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업종이 이달중 계열화업종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직물조합연합회 등 직물업계의 계열화 업종 지정을 건의한데 대해직물업을 계열화업종에 포함키로 내부적으로 결정, 이달중 이를 고시(告示)할 예정이라는 것.중기청 한 관계자는 "최근 기존 계열화업종의 조정을 끝냈으며 직물업이 여기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계열화업종 지정은 지역 주력업종인 직물업계의 구조개선 촉진, 제품의 판매난해소, 국내외 시장질서 확립,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증진 등을 통한 중소업체들의 경영안정에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열화업종은 대.중소기업간 상호 분업적 협력관계의 증진을 목표로 대기업은 판매, 중소기업은품목별로 전문생산하는 체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 등 간접지원을 해 주는 제도이다.현재 자동차부품, 건설중장비 등 36개 업종, 1천53개 품목이 계열화업종 및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안도상 직물조합연합회 회장은 "직물업이 계열화업종으로 지정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증진을 통해 구조고도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자구노력에 힘을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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