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17일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곗돈으로 받은15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이모씨(54.여)와 딸 이모씨(29) 등 2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0여년전부터 대구시 북구 노원동 팔달시장과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상인 60여명으로부터 받은곗돈을 챙긴 혐의다.
또 대구 중부경찰서는 17일 대구시 중구 남산4동 모아파트 주민들이 낙찰계주가 수천만원을 가로챘다고 고소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한편 지난해에도 대구시 북구 노원동 팔달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한 10억원대의 낙찰계 사기사건이 두차례나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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