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 보성의 화의신청으로 협력업체들의 연쇄도산과 이에따른 지역경제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한은(韓銀)총액대출한도 확대조치, 신용기관의 특례보증 등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는 20일 청구, 보성 사태로 1천8백여개의 중소협력업체가 3천5백여억원의 피해를 입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한은 지점별 총액대출한도(C2자금) 확대조치 등 긴급대책을 중앙회 본부와 정부에 건의했다.
중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는 C2자금 확대조치외에 피해협력업체가 갖고 있는 청구, 보성 발행어음에 대해 신용보증기관에서 특례보증후 금융기관 할인이 가능토록 지원, 제세공과금의 3개월납기연장 및 징수유예, 대출기한 6개월 상환연장 등을 요청했다.
또 청구, 보성이 발행한 어음을 담보로 각 금융기관 및 지자체가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해 줄것과피해업체들이 공과금 미납, 대출금 연체 등 금융거래 불량에 따른 여신심사상 불이익을 최소화해주도록 건의했다.
최창득 중기협 대구경북지회장은 "피해 협력업체의 연쇄도산은 신용공황을 초래, 지역경제의 일대혼란이 예상된다"며 "회생가능한 업체는 적극 지원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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