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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감독-나이키, 32억원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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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차범근감독이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사인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선전물이나 TV 등 매체에 초상권을 싣는 일반 광고계약과 나이키의 대외 홍보활동에 참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지만 이러한 활동에 대한 보상 이외에 별도의 특별 지원금이 가산되는 폭넓은 것이어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

즉 지난해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해 국민적 영웅으로까지 떠받들려지고 있는 차감독의 상품가치를충분히 인정한 나이키는 98프랑스월드컵 및 2002한일공동개최월드컵까지 예상해 상상을 뛰어넘는거액을 투자키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당 1천원대이던 지난해까지 거론됐던 나이키와의 계약 내용은 전속 모델료로 연평균 2억원이넘는 12억원과 차범근축구교실 지원품 20억원 상당 등 32억원이다.

이같은 액수만 하더라도 국내 유명 스타들도 쉽게 따내지 못할 액수이지만 계약은 달러를 기준으로 오가고 있어 현재 달러당 1천6백원을 넘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최종 계약액은 40억원을 크게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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