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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대회 계획대로 - FISU회장 日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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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에 따른 경제위기가 심각하지만 2001년 하계U대회 대구유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않을 전망이다.

프리모 네비올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회장은 8일 98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나가노에서 박상하 대구U대회유치위 수석부위원장과 우사조 중국체육부장관 및 투명대 중국NOC 사무총장을 함께 만나 "2001년 및 2003년 하계U대회를 각각 대구와 중국에서 개최한다는 FISU의 기본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확인했다.

박부위원장(대한체육회부회장)에 따르면 이날 네비올로 회장은 IMF 영향으로 대구의 U대회 준비에 차질을 우려하면서도 대구가 이미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로 결정됐고 이에 따라 대구종합경기장 건설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

네비올로 회장은 또 "대구 인근 지역에 좋은 체육시설이 많아 대구U대회 때 이를 최대한 활용할계획"이라는 박부위원장의 설명에 "U대회는 화려하기보다 세계젊은이들의 축제로 승화시킬수 있는 검소한 분위기가 더 적격"이라고 언급, 대구시의 알뜰대회 방침에 동의했다.한편 네비올로 회장은 "FISU 규정에 따르면 대회개최 3년전에만 개최지를 결정하면 된다"고 말해오는 5월17~18일 스페인 팔마 집행위원회의에서 2001년 하계U대회 대구개최를 결정할 가능성을시사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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