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안동지역은 도·시의원 선거구의 향방에 따라 선거 판세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후보자들의 관심이 집중.

대부분의 출마 후보자들은 지역대결이 불가피한 중·대선거 구도에서는 유권자 수가 적은 읍·면·동지역 출신 후보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일 것으로 관측.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안동갑)은 15일 "읍·면은 읍·면끼리, 동은 동끼리 합하는 선거구 획정 방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밝혀 일단 농촌지역 후보자들은 안도.

…경주시는 엑스포행사때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건천IC에서 모량~광명간 국도를 조기 확장키로했으나 보상금이 적어 고민.

일부 편입 농민들이 "보상금이 근본적으로 적게 책정됐다"며 반발한 것.

김정호경주시건설도시국장은 "절반가량이 보상금 수령을 거부해 조기공사에 제동이 걸렸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

○…대통령당선자 취임을 앞두고 복무기강확립을 위해 감사원의 암행감사가 실시되자 공무원들은초긴장.

공무원감원설이 꼬리를 물고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의 암행감사까지 실시되자 공무원들의사기가 극도로 저하되는등 "죽을 맛"이라고 하소연.

김천지역에는 최근 암행감사반원 2명이 극비리에 관공서를 상대로 암행감찰에 들어갔으나 다행히지적사항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자 공무원들이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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