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흥업소 불법영업 활개

[영천]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각종 규제법규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사이에 법을 지키면 손해라는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주로 영세주점과 다방, 노래방및 유흥음식점으로 번지고 있으나 경기침체라는 이유로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영천시내 일부 노래방 단란주점 유흥음식점은 최근 경기침체를 이유로 버젓이 심야시간대의 시간외영업을 하는가 하면 청소년출입과 주류판매 티켓영업 접대부고용등 불·탈법영업을 일삼고 있다.

게다가 일부업주들은 최근 경기침체가 국정수행 잘못때문이라며 법규를 어긴채 배짱장사를 계속하고 있다.

영천지역은 노래방 58개소 유흥주점 42개소 단란주점 40개소가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월평균 30여개소가 단속됐으나 올들어 불·탈법영업으로 단속된 업소는 단 한군데도 없다.〈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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