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망대-'금모으기' 운동 재검토 필요 훗날 역수입 우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단법인 한국귀금속판매중앙회 등 3개 단체는 22일 "외채상환을 위한 귀금속 모으기 운동 방향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건의문을 정부당국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건의문에서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금과 다이아몬드를 대량으로 수출한다는 것은 나중에 우리가 정작 필요로 할 때는 비싼 외화를 주고 다시 사야 하는 문제를 야기할것"이라며 "귀금속 수출은 외환위기를 위한 응급책일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원화가치 폭락으로 현재 다이아몬드 수입가가 평균 1백60만원 정도임에도 다이아몬드 모으기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최고 80만원을 주면서 마치 제값에 보상하고 있는것 처럼 호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다이아몬드 모으기 운동은 국제보석상만 폭리를 취하게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