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가 28일 상무위 제30차 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작년 9월의 공산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全大會)이전까지 권력서열 2위였던 차오스(喬石)위원장도 정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 27일부터 이틀동안 차오스 위원장 사회로 열린 이번 상무위원회 회의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2차 전체회의(2中全會)에서 심의, 통과된 국무원 등의 인선안과 행정부의 대대적인 축소조정을 위한 '국무원 기구개혁방안'이 최종 논의됐다.
상무위원회는 또 내달 5일부터 2주일동안 열리는 제9기 전인대 1차회의의 주석단 및 비서장명단 초안을 심의, 통과시키고 이를 1차회의 예비회의에 제청해 심의하도록 결정시키는 한편 전인대 공작보고안을 원칙적으로 통과시켰다.
지난 26일 폐막된 2중전회는 전인대 1차회의가 최종적으로 선거하거나 결정할 국가기관의최고 지도자급 인선안에서 5년간의 1차 임기를 마치고 퇴진하는 차오스위원장의 후임으로리펑(李鵬) 현 국무원 총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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