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낙마사고로 전신마비가 됐으나 영화감독, 자서전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는 2일 척추마비 연구를 위한 ABC TV 특집프로에서 50세가 되는 오는 2002년까지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
지난달 UCLA 의료진이 개발한 새로운 치료법에 따라 보행기에 부착된 띠로 몸이 공중에 들린채 걸음마 떼기에 성공한 리브는 "정치활동과 건강관리, 창작,가족과의 시간 외에도 할 일이 꽉차 있다. 많은 것이 내게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남아있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면서 오는 5월 출판될 자서전 집필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백.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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