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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인니지원금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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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총 4백3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키로 한 인도네시아에 대해 5일로 예정된 30억달러의 지원금 지급을 보류할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에 또다시 금융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지가 4일 보도했다.

IMF 고위관리들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급보류 결정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지만 인도네시아가IMF와의 합의에 따른 개혁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어 지급 보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IMF 지원조건을 이행하도록 설득하고 나선 후 IMF와 인도네시아간에는 긴장감이 고조돼 조만간 극한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클린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월터 먼데일 전 부통령은 지난 3일 수하르토 대통령에게 IMF가 요구하는 개혁만이 인도네시아의 경제를 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설득했다.

로렌스 서머스 재무부 부장관은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인도네시아의 개혁 지연에 우려를 표시했으나 IMF 지원금의 지급보류는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은 인도네시아의 개혁 프로그램에 대한IMF의 평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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