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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감독 월드컵 멤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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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 무대에서 뛸 대표팀 15, 6명의 명단은 거의 나와 있습니다"일본 중국전 부진의 원인이 선수를 너무 자주 바꾼 탓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차범근 한국대표팀감독은 6일 홍콩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그의 월드컵 청사진을 털어 놓았다.

제4회 말보로 다이너스티컵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차 감독은 도쿄현지에서 "4월 유럽전지훈련을 통해 최종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현재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선수들에 대한 구상을 거의 마친상태이며 이들에 대한 장·단점을 모두 컴퓨터에 저장해 놓았다"고 입을 열었다.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선수는 모두16명.이 자리에서 차 감독은 프랑스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정원과 대인 마크능력이 뛰어난 이민성 최영일 최성용 장대일 등 5명을 월드컵 확정 멤버로 꼽았다.

또 대표팀 복귀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황선홍에 대해서는 "제 컨디션만 찾는다면 언제든지부를 수 있는 중요한 카드"라고 말해 빠른 시일내에 대표팀에 발탁할 뜻임을 비쳤다.이외에도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최용수와 사이드 어태커인 이상윤, 미드필더 유상철,홍명보 등도 대표팀 잔류가 확실시돼 현재 드러난 확정 멤버는 10명정도.

여기에 서동명 김병지 김봉수 등 골키퍼 3명중 2명이 명단에 포함되는 것을 감안할 경우 결정되지않은 자리는 4개에 불과하다.

남은 4장의 프랑스행 티켓도 그 대상은 정해졌다.

즉 이상헌과 장형석을 비롯, 하석주 이기형 김정혁 김도훈 윤정환 고종수 등 현재 뛰고있는 8명가운데서 4명을 가린다는 것.

차감독은 "현 대표팀 포지션중 취약부분은 왼쪽 공격수와 게임메이커, 스위퍼"라면서 "이 자리에어떤 선수를 기용할지는 4월 말까지의 훈련기간동안 각자의 컨디션을 고려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차 감독의 머릿속에 누구의 얼굴이 그려있는지 그 해답은 엔트리 마감일인 오는5월 초에야 공개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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