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충식)이 최종부도처리됐다.서울은행은 7일 학교법인 단국대학이 한남동지점에 돌아온 1백66억원 규모의 어음을 최종결제일인 6일까지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국대학의 당좌거래는 정지됐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학교법인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적색 거래업체로 등록하지는 않을 방침이어서 단국대학의 일부 금융거래는 계속된다.
단국대학은 지난 96년부터 용인 캠퍼스 신축 등을 위해 종금사 등 제2 금융권으로부터 빚을끌어다썼는데 최근 시중 금리의 상승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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