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의 숙원인 증자문제가 표결끝에 또 다시 무산됐다.
연합철강은 20일 열린 제36기 주총에서 발행주식 1백90만주를 1천만주로 늘리고 자본금을 95억원에서 5백억원으로 증자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안을 상정했으나 2대 주주인 권철현씨(74·중후산업회장)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무위로 끝났다.
연합철강 주총은 이날 4시간에 걸친 격론과 정회끝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했으나 찬성 61, 반대 37로 정관변경에 필요한 출석주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못해 부결됐다.
연합철강은 지난 84년 55억원에서 95억원으로 증자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증자를시도해왔으나 매번 무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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