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구미시 형곡동에서 발생한 강도살인미수 사건을 수사중인 구미경찰서는 26일 김정태씨(20·무직·대구시 북구 산격동)를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달아난 일당 3명과 함께 24일 새벽5시20분쯤 구미시 형곡동 인동수퍼마켓옆 사무실에 침입, 잠자고 있던 노건덕씨(30)와 정태식씨(24)를 둔기로 때려 중상을 입히고 현금 1천여만원과 노씨소유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김씨 등은 지난달 4일에도 구미시 원평동 주유소 사무실에 들어가 종업원들을 폭행하고 1백2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공범인 양승일(21·무직·구미시 진평동)·박한영씨(20·무직)와 이모군(18·무직·구미시 송정동) 등 3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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