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환율 급등으로 무려 27조원이 넘는 외환순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감독원이 12월 결산 상장법인 6백12개사중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5백54개 법인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외환손실이 43조13억원, 외환이익은 15조9천5백55억원으로 외환총순손실이 27조4백58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외환순손실은 제조업 4백7개사가 19조2천2백90억원, 비제조업 1백20개사가 8조3천9백26억원, 금융업 27개사가 5천7백58억원이었다.
외환순손실중 10조7천1백47억원은 지난해 당기순비용으로 반영됐으며 나머지는 이연자산 또는이연부채로 계상돼 지난해 손익계산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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