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북부권 개발촉진지구 사업 중 봉화지역의 '농산물 유통센터 및 농업 개발센터 조성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또 지난달 31일자로 문경 새재 '종합 휴양단지'에 대한 민간 사업자와의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봉화 농산물 유통센터와 농업 개발센터 조성은 총 공사비 1백37억원 중 중앙정부가 19억2천여만원, 지방정부가 96억6천여만원, 민간 사업자(능금조합)가 21억2천여만원을 부담하며, 올해는 38억6천만원을 들여 시작, 200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문경새재 종합휴양단지 사업은 문경읍 상초리 6천9백여평에 민간 사업자가 59억2천여만원을 들여썰매장.수영장 등을 갖춘 휴양단지를 만드는 것으로, 경북도는 지난달 31일자로 송종순씨(문경시농암면 농암리)를 사업자로 지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년전 전국 7개 도에 17개를 지정한 개발촉진지구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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