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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구 280만 다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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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이후 줄곧 감소해 오던 경북도내 '순이동인구'(전입자-전출자)가 96년도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힘입어 도내 인구는 97년말에 다시 2백80만명을 넘어 섰으며, 6년 뒤인 2004년엔 3백만명을 초과할 전망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도내 인구는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아 90년도의 경우 4만9천9백53명,91년도에는 4만7천3백8명의 인구 감소 현상을 초래했다. 그러나 순이동인구의 감소폭은 그후 92년도 2만9천8백32명, 94년도 1만8천3백83명 등으로 점차 줄어 96년도에 처음으로 전입자가 전출자 보다 5천5백48명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95년도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2백77만5천명 선까지 떨어졌던 경북도 인구가 작년말에는 다시 2백80만명을 넘어섰다(2백81만1천5백여명). 경북도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앞으로 3년 뒤인 2001년엔 2백90만명을 넘고, 6년 뒤인 2004년엔 3백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했다.

96년도 경우 순이동인구 증가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산으로, 전입 초과자가 무려 1만8천3백28명에 달했다. 또 구미가 3천9백20명, 칠곡이 3천79명, 경주가 2천6백88명 등이었다.〈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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