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차관급회담을 제의한 데 이어 6일 남북한간의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임에따라 남북관계가 급진전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김용순(金容淳)대남담당비서는 6일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남북대화가 조속히 개최돼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의 정경분리 원칙에 따른 협력·교류 추진 의지를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 중앙방송에 따르면 김비서는 김일성(金日成)의 '전민족 대단결 10대강령 발표 5주년 평양시보고회'에서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겠다는 한국의 방침이 조국통일을 위한것이라면 굳이 형식에 구애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판문점 대북전화통지문을 통해 북측이 제의한 남북차관급회담에 대해 일자는 11일로 하되 장소는 '판문점 등 한반도내 편리한 장소'로 하자고 수정 제의했다.〈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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