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주방, 욕실 등 집안구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가변형주택'이 지역에 첫선을 선보인다.
주택공사 경북지사는 금년중 대구.경북지역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가변형설계를 시범적용한뒤 고객 호응도에 따라 내년부터 가변형주택을 본격 공급할 방침이다.
가변형주택은 입주자가 생활을 하면서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 기둥을 제외한 모든 집안구조에대해 원하는 형태로 위치와 공간크기를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다.
예를들어 입주자가 거실과 방3개인 전용면적 18평 아파트를 분양받아 거실을 넓게 쓰고 싶을 경우 벽면구조체를 이동, 거실과 방2개 또는 원룸으로 개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조립식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없이도 손쉽게 개.보수가 가능하다.이대형 주택공사 경북지사장은 "아파트 분양시 입주자가 취향에 따라 개조된 내부를 미리 골라계약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李鍾圭기자〉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