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밤 가정집 2인조 강도-흉기 휘둘러 30대 숨져

8일 새벽 1시30분 쯤 대구시 서구 비산6동 ㅅ빌라 이모씨(35) 집에 30대 초반 남자2명이 침입, 현금 5만원과 금반지 등을 빼앗고 이씨의 동생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씨의 동생 균헌씨(33)는 이들에게 가슴 등 4군데를 찔려 그 자리에서 숨지고 균태씨(30)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으나 중태다.

이씨는 식당일을 마치고 귀가 중 이씨의 집 2층에서 남자 2명이 내려와 흉기를 들이대고 자신을위협, 집안으로 들어가 자고 있던 균헌씨 등을 깨워 금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인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며 회색 잠바를 입은 30대 초반 남자 2명을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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