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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가로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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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1시쯤 영주시 부석면 소천5리 앞 도로에서 대전 번호판의 누비라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변 농경지에 추락, 운전자 허상열씨(25.대전시)와 함께 탔던 최모양(17.ㅂ여고2년)등여고생 3명이 크게 다쳤다.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2%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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