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독교TV 부도처리 케이블업계 위기 확산

8일 기독교TV(KCTS·채널 42)가 부도처리되면서 케이블TV 업계의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다솜방송에 이어 한 달만에 또다시 프로그램공급업체(PP)가 부도를 내면서 지난해 말부터 고조돼온 케이블TV 업계의 연쇄부도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95년 12월 기독교 각 교단의 모금으로 설립된 기독교TV(자본금 1백65억1천만원)는 기독교대한감리교단이 35.1%의 지분을 소유, 제1대주주로 돼 있고 기독교예장합동과 예장통합, 대한성결, 기타 35개 교단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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