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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직원 사기대출 1억7천만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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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죽장농협(조합장 권순식) 상옥분소 대부계직원 이기준씨(34)가 상옥리 농민들 이름으로 1억7천4백만원을 대출받아 달아났다.

조합측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사이에 단말기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조합원 18명이1백75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대출받은 것처럼 해놓고 이를 인출, 15일 도망갔다는 것이다. 죽장농협은 15일 이씨를 횡령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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