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와대 내달 개방확대 일반 관광객 관람허용

그동안 단체 관람객들에게만 극히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청와대가 다음달부터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개방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5월중 일반 관광객들에게 청와대 내부 시설의 일부를 제한적으로 개방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한 관계자가 26일 전했다.이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청와대 담장안의 영빈관과 녹지원 등 경호상의 문제가 없고 비서실 업무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범위내에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면서 "미국의 백악관처럼 건물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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