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헌용의 소설 배경 다큐 이사람(EBS 오후 6시30분)
'젊은 작가 조헌용의 소설을 쓰게하는 힘'편. 어린 나이에 등단한 조헌용씨의 작가적 고민과자족의 질펀한 삶 속에서 자신만의 글을 쓰게 하는 숨겨진 힘이 무엇인가를 살펴본다. 올해서울예전 문예창작학과를 갓 졸업한 소설가 조헌용씨(27). 그는 재학중이던 지난 1월 한 일간지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소고'가 당선됨으로써 등단했다.당선작은 현재 간척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군산 앞바다 하제마을을 배경으로, 간척사업이 완공되고 나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어촌마을의 고단한 한 가족사를 그리고 있다. 이제껏 먼발치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가족의 갈등과 형의 고민속으로 뛰어든 작가 조헌용씨에게는 진한 갯내음같은 자신의 가족의 이야기가 소설을 쓰게하는 힘이 되었다는 것. 여기저기 방황하다 하제마을에 터를 잡은 부모, 그 밑에서 서로 다르게 성장한 삼형제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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