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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병원 전원장 수입금 유용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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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상주적십자병원 전 원장인 박종옥씨가 병원 수입금중 일부를 타 용도로 유용한 사실을 자체감사에서 밝혀내고 정확한 유용여부를 확인키 위해 대구지검 상주지청에고발장을 제출했다.

적십자사 감사팀은 상주적십자병원 일부 직원들의 진정에 따라 지난 4월 6일부터 16일까지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박전원장이 지난 95년부터 98년 3월말까지 4년간 병원 수입금중 30여억원을 타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박원장을 직권 면직시켰다.

이에대해 박전원장은 "상주시 서성동 소재 병원의 건물이 낡고 협소해 남성동 구동서병원을매입, 보수및 신축공사(총 공사비60억원)에 착수했으나 공정 40%에서 업자가 부도를 내는바람에 사비 3억여원, 은행 융자금 30여억원과 병원수입금중 일부를 공사비에 투입해 자신은 병원의 건물신축으로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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