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은행권 자발적 합병 기피땐 무더기 시장퇴출 불가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융권중 최우선 구조조정 대상인 은행들이 자발적 합병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무더기 시장퇴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감위에 따르면 경영개선조치 등을 받아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고 국제회계법인의실사를 받고 있는 12개 은행은 물론 오는 6월말 가결산 후 7~8월중 경영진단을 받을 나머지은행들도 앞으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이 요구하는 강화된 자산건전성기준을 적용받게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의 대폭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특히 12개 부실은행의 대부분은 이미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상의 방안으로는BIS 비율 목표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해 감독당국으로부터 계획 승인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전망된다.

이와 관련, 금감위 관계자는 은행들이 계획을 승인받기 위해서는 외국자본의 유치나 은행간자체 합병을 통한 최대한의 경영합리화와 경쟁력강화 방법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관계자는 특히 은행의 구조조정을 위한 공공자금의 투입은 당국이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승인하거나 인수·합병이 이뤄지는 경우에 한정되고 있어 현실적으로 시장퇴출을 면하기 위해서는 자체 합병을 추진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한편 이같은 은행간 합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