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2~5시사이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 도개농협에 괴한이 침입, 산소용접기로 금고문을 뜯고 금고안에 있던 현금7천2백여만원과 3천3백60만원 상당의 수표 22매등 모두 1억6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들은 농협에서 2백50여m 떨어진 전주의 전화케이블을 절단, 무인경비시스템의 작동을사전에 차단하고 2층 창문을 통해 들어와 산소용접기로 금고출입문과 내부출입문,대형금고등을 차례로 부순후 범행했다.
사건 당시 16일 밤 8시30분쯤 무인경비용 및 사무실 전화선이 절단된 사실을 안 무인경비회사 직원이 이후 3차례에 걸쳐 현장 출동을 했으나 범행현장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대담하고 치밀한 점으로 보아 전문금고털이범 소행으로 추정하고 동일수법 전과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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