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여자 영국 꺾어 세계하키 선수권

제9회 세계월드컵하키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여자팀이 영국에 역전승, 월드컵 잔류에 희망을갖게 됐다.

한국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벌어진 여자 B조 4차전에서 1대2로뒤지던 후반 8분 이은영(한국통신)이 동점골을 넣고 29분에는 우현정(경희대)이 결승 필드골을 터트려 영국을 3대2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2승2패를 기록, 인도와의 최종전에서 이길 경우 조 3위로 5,6위결정전에 나가는 동시에 다음 대회 출전권도 확보한다.

◇26일 전적

▲여자 B조

한국 3-2 영국

(2승2패) (1승3패)

아르헨티나 2-1 뉴질랜드

(4승) (1승3패)

네덜란드 5-0 인도

(4승)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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