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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 순매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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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지속적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외국인들의 시장이탈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초까지만 해도 일별로 순매도·순매수를 번갈아 기록하는 관망세를 보여왔으나 최근들어 지속적인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핵심우량주들을 팔아치우고 있어 불안감이고조되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투자자들은 투자한도가 폐지된 지난달 25일을 제외하면 지난달 중순이후 지속적인 순매도를 기록, 일별로 2백억∼3백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이에따라 5월 한달간 8백33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달들어서도 지난 1일 66억원어치를 순매도한데 이어 2일에도 1백9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특히 한국전력,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등 대형우량주나 핵심블루칩들을집중적으로 매도해왔으며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에 맞춰 외환, 신한, 국민, 주택은행등 은행주들까지 매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1백9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2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10종목중에는 신한·국민·외환·주택·장기신용은행 등 은행주가 5개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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