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자치단체가 불요불급한 관사를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광역.기초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사는 모두 3백2개소로 서울(5백63개), 전남(3백56개), 경기(3백28개)에 이어 전국4위 규모에 이른다. 시.군별로는 구미시가 38개로 도내에서가장 많은 관사를 보유하고 있고 경주(29개), 울릉(24개), 청송(22개), 의성(20개)순이었다.반면 경북도는 7개, 대구시는 9개에 불과했다.
또 아파트(1백94개)가 단독주택(1백8개)보다 많았으며 대구시의 관사도 모두 아파트였다.도내 자치단체의 관사중 단체장과 부단체장 사업소장등이 사용하는 경우는 45개소에 불과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실.국.과장과 읍.면장 등소과 직원들의 숙소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자치부는 5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사가 2천3백38채에 이른다며이들 관사 가운데 자치단체장이나 부단체장, 보건소장, 소방서장용과 취수장 등 기타시설관리사 등의 필수관사를 제외한 1천1백54개(전체의 49%)에 대해서는 잡종재산으로 임대 또는매각하거나 용도를 변경해 공공시설로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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