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서부중)가 제3회 대구시장기체조대회에서 6개종목을 휩쓸며 남중부 개인종합우승을차지했다. 박승호는 10일 대구학생체조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도마경기에서 9.10으로 우승한 것을 비롯, 마루운동, 안마, 링, 평행봉, 철봉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박승호는 총점 45.30을 기록, 대구동중 김주현을 제치고 남중부 개인종합우승의 영광도 안았다.
남녀초등부에서는 명덕초교 김종우와 남부초교 백미애가 각각 5관왕에 오르면서 개인종합패권을 차지했다. 원화여중 양양이, 대륜고 박호성, 원화여고 김묘연도 여중부와 남녀고등부개인종합1위를 차지했다.남녀초중고 단체전 종합우승은 대구초교, 남부초교, 대구서부중, 원화여중, 대륜고, 원화여고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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