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1조5천억원의 정부출자를 받기 위해 유.무상 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무상감자는 정부가 기업은행 주식을 액면가로 취득할 수 있도록 3.8대 1의 비율로 주식병합을 하되 유상감자는 감자에 이의가 있는 주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무상감자비율 결정전30일의 가중평균시장가격인 1천3백40원에 매입, 소각하기로 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기업은행은 감자절차가 완료되면 곧바로 1조5천억원의 정부출자가 이뤄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정부출자가 이뤄지면 기업은행에 대한 정부지분은 현재 64.5%에서 98%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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