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 월드컵 축구경기를 보다 한국이 패하자 홧김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20대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뺑소니쳤다가 쇠고랑.
14일 새벽2시30분쯤 문경시 모전동 앞 4차로에서 경북2머2216호 엑셀승용차(운전자 고종남·26)가 길을 건너던 김영재씨(48·문경시 불정동 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가 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운전사 고씨는 이날 한국·멕시코 월드컵 축구경기를 보다가 한국이 패하자홧김에 술을 마시고 귀가도중 사고를 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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